사담

스텝파더 스텝이 읽고 싶어짐

玉秋牧 2021. 8. 11. 12:26


회사에서 점심을 먹다가
아 외출 달고 나가서 드라이브나 좀 하다 오고 싶다
외출 달 만한 이유 없나
몇 주 전엔가 다음에 이걸 핑계로 외출 달고 드라이브나 해야지 하고 생각했던 게 있었던 것 같은데 그게 뭐였지
아니면 경찰서에 조서 쓰러 간다고 할까
폭력사건에 휘말렸다고
아 근데 폭력사건이니 경찰서니 하는 건 좀 그렇지
거기(스텝파더 스텝)에서도 여선생이 수업참관일에 법원에 가야돼서 쌍둥이 자매하고 바꿔치기 하잖아
아 스텝파더 스텝 읽고 싶네
다음에 도서관에 가면 빌려올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