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담
어제 퇴근길에 트럭에서 파는 타코야끼를 먹으려고
玉秋牧
2021. 10. 20. 19:09
추위에 덜덜 떨며 30분을 기다리다가 포기하고 집에 왔단 말이야
7개 3천원이고 14개 5천원인데 앞사람들이 주문할 때마다 마음 속으로 7개만 사가라고 기도했으나 헛된 바람이었고 보아하니 20분은 더 기다려야 할 듯해서 결국 포기함
근데 타코야끼가 너무 먹고 싶어서 오늘 퇴근하고 PC방에서 파는 타코야끼를 사왔는데 이것도 맛있네
하나 아쉬운 건 매콤한 맛이 없다는 거
그래도 같이 사온 갈비만두도 맛있어서 좋다
근데 배민은 왜 포장주문할 때 음식 준비 완료 알림이 없냐고ㅡㅡ
60분 내 준비된다고만 뜨면 언제 찾으러 오라는 건데
차에서 앙리겜 조금 치다가 60분까진 안 걸리겠지 하고 찾으러 갔는데 이미 다 준비되어 있더만
60분 뒤에 갔으면 차갑게 식어빠진 음식을 먹어야 했다고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