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담

너무 힘들었다

玉秋牧 2022. 5. 7. 22:35


엄마 만나서 밥 먹는 동안 빼고는 계속 걸어다니고 움직임
엄마가 오리고기 좋아해서 오리고기 먹으러 갈까 했는데 웬일로 엄마가 조개찜을 먹으러 가자고 하더라
항상 여기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아들딸 오면 한번 가봐야지 싶었대
그러고는 또 하는 말이 초라해보이기 싫어서 밖에서 밥을 잘 안 사먹고 포장해가서 집에서 먹는대
이 말 듣고 너무 속상해서 집에 와서 울었음
앞으로는 한 달에 한 번씩 엄마 보러 가서 같이 산책도 하고 밥도 먹고 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