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담
이거 에둘러 선 긋는 거 맞겠지
玉秋牧
2023. 4. 25. 12:40
얼마 전 모임 때 마리아가 걸어온다길래 작가님이 태우러 가겠다고 했대
그랬더니 마리아가 왜 저한테만 잘해주시죠? 라고 했다고 그것 때문에 빵 터졌다면서 카톡 보여줬었거든
그때도 그렇고 엊그제 만났을 때 그 이야기를 또 하면서
자기도 취향이란 게 있다고, 나는 뭐 나보다 열 몇 살 어린 애가 만나자고 하면 무조건 좋아해야 하는 거냐고 했거든
그런데 마리아는 작가님보다 열 몇 살이 아니라 스무 살은 어려
굳이 열 몇 살이라고 하는 건 나한테 하는 말이 아니었을까 싶음
내 괜한 생각일 수도 있지만
그리고 자기는 호리호리한 사람이 좋다고...
네... 잘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