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담
이제 괜찮아
玉秋牧
2024. 9. 9. 11:22
지난주 토요일에는 문득 불안했거든
이대로 평생 작가님을 좋아하면 어떡하나 하고
내 불안과는 반대로 오히려 그건 불가능한 일이란 걸 알면서도 그때의 마음이 그랬어
그랬는데 이제는 괜찮아
언제고 작가님이 그립기는 할 거야 보고 싶을 거고
만나면 다시 또 좋아하게 될 것도 알아
그래도 지금 나는 제자리로 돌아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