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ㅈㄴ이랑 아가씨를 보고 나서 얘기 나눌 때
나는 숙희가 낭독회의 진실을 알고 분노해서 책에 칼질하고 잉크 뿌리고 했던 부분이 감동적이었다고 했는데
ㅇㅈㄴ은 그렇게 감정적으로 행동해도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데 숙희의 행동이 애같이 느껴졌다고 했음
이것도 그렇고 해바라기 드씨를 듣고서 얘기 나눴을 때도 나는 반을 좋아했던 것과 달리 ㅇㅈㄴ은 필립을 좋아했음
쓰고보니 ㅇㅈㄴ은 이성적인 캐릭터를 좋아하고 나는 감성적인 캐릭터를 좋아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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