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로 오히려 체력 고갈 상태였음
생각해보면 6일 중에 온전히 나 혼자 시간을 보낸 날이 하루밖에 없어
목금은 가족들이랑 보냈고
토요일은 선수님이랑 줄리아랑 점심부터 저녁까지 함께 했고
일요일은 K에서 책 읽고 엄마랑 오빠랑 저녁 먹고 카페 갔고
월요일은 K에서 책 읽고 ㅇㄷㄹ이랑 1차로 위스키바에서 하이볼 마시고 2차로 행우동에서 소주 마시고
오로지 화요일만이 오롯한 나의 시간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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