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3시간 돌려줘
줄리아도 이 책을 좋은 책이라서 추천한 게 아니라 가볍게 읽기 좋고 결말부에서 엥? 하게 되는 점 때문에 추천한 거긴 하지만
그래도 재밌었던 건 위화감이 느껴지는 부분들이 있었단 거야
이런 식의 반전이 있는 책들은 읽다 보면 위화감이 느껴질 때가 있거든
반전의 암시가 되는 그런 부분들을 돌이켜보는 게 재밌더라고
내가 읽으면서 위화감을 느꼈던 건 총 4부분이었음
1. 다현의 몸에 준후의 정액이 남아있다고 한 부분
  - 피임을 안 한다고? 싶었음
2. 다현의 집의 자물쇠가 고장나 있다는 부분
3. 은성이 다현에게 학폭을 했다는 부분
  - 뭐 남자가 여자에게 학폭을 저지를 수도 있겠지만 보통은 다수가 저지르는 경우가 아니고서야 동성간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지 않나 싶었음 게다가 남자애가 여자애를 때리는 건 너무 없어 보이잖아
4. 다현의 키가 170cm라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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