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의 공연을 쉬면서 반 년 정도 거의 활동을 안 하다시피 하니까 씬스가 제외된 나의 일상 루틴이 생겼잖아
거기에 다음 달부터는 운동도 시작할 건데 씬스를 하려면 그것들을 포기해야 해
씬스에서 연기를 하는 게 너무 재밌고 즐거우면 나머지 것들을 포기할 수도 있겠지만 그 정도는 아니고
매정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씬스보다 나의 생활을 선택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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